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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가족이 된 반려동물이 아프다면 정말 가슴이 아프죠. 특히 말 못 하는 동물이라 한번 아프면 크게 아플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예상치 못한 의료비가 부담될 수 있지요. 오늘은 반려동물 의료비의 부담을 덜어줄 지원제도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니 조건이 맞는지 확인하세요. 예산소진 시 조기마감 될 수 있으니 서두르세요!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제도
이 지원제도는 각 지자체에서 실시되는 복지 제도입니다. 빠르게 증가하는 반려동물 가정의 병원비 부담 완화 및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만들어진 제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모든 지자체에서 실시되는 것이 아니라서 지역 모집을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올해에는 서울, 대전, 청주, 인천 및 경기도 26개 시군(성남, 이천, 수원, 용인, 고양, 화성, 부천, 남양주, 안산, 평택, 안양, 시흥, 하남, 파주, 김포, 광주, 광명, 군포, 양주, 오산, 안성, 구리, 의왕, 양평, 동두천, 과천) 등 에서 실시됩니다.
의료비 지원 금액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제도는 반려동물 한 마리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각 가구당 두 마리까지 지원이 가능하므로 두 마리가 있다면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서울: 최대 50만 원 지원(자기부담금 1만 원 / 서울시 기준으로 반려동물이 두 마리 일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
🔶 경기: 최대 20만 원 지원(자기부담금 4만 원)
🔶 대전: 최대 20만 원 지원(25만 원 초과 시 20만 원 지원, 25만 원 미만 사용 시 80% 지원)
🔶 청주: 최대 20만원 (지원금 80%, 자부담금 20%)
지원 금액은 서울시 최대 50만 원, 경기도와 대전, 청주는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해 줍니다. 1가구당 2마리까지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서울시 기준으로 반려동물이 2마리라면 최대 100만원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의 경우 지원 금액은 두 가지 항목(필수진료, 선택진료)으로 나뉩니다.
필수 진료:
기초건강검진, 필수 예방접종, 심장 사상충 예방약 / 생명과 직결된 필수 진료이며 최대 30만원 지원
선택 진료:
필수진료 중에 발견된 질병 치료,피부 질환 치료 및 중성화 비용 / 선택적인 성격을 지닌 진료이며 최대 20만원 지원
두 비용을 합쳐서 50만 원까지 지원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원 항목
지원 항목은 크게 의료비, 돌봄비, 장례비 3가지입니다.
✅ 의료비( 백선 접종, 중성화 수술, 수술, 검진 등의 치료비)
✅ 돌봄 지원비(반려동물 돌봄 비용 최대 10일까지)
✅ 장례비(반려동물 장례 서비스 비용)
각 지역별로 지원되는 분야가 다르니 지역별 홈페이지에서 별도로 꼭! 확인하세요.
의료비 지원 대상
동물등록이 된 반려동물(강아지, 고양이)를 양육하는 관내 취약계층으로 중위소득 기준에 해당되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 부모 가족, 중증 장애인 등 )
⭐의료비 지원 중위 소득 120% 기준(2024년 기준)⭐
🔸1인 가구: 2,675,000원
🔸 2인 가구: 4,420,000원
🔸 3인 가구: 5,658,000원
🔸 4인 가구: 6,876,000원
👀지자체별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사업 자세히 알아보기👀
서울 | 대전 | 청주 | 성남 | 이천 |
수원 | 용인 | 고양 | 화성 | 부천 |
남양주 | 안산 | 평택 | 안양 | 시흥 |
하남 | 파주 | 김포 | 광주 | 광명 |
군포 | 양주 | 오산 | 안성 | 구리 |
의왕 | 양평 | 동두천 | 과천 | 인천 |
신청 방법
신청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동물병원(위탁시설, 동물장례시설)에서 치료 및 서비스를 받은 후 비용을 우선 지출하시고, 결제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첨부해 시군, 행정복지센터에 제출
주의 사항
✅ 과잉 진료 방지를 위해 5,000원의 진찰료는 본인이 부담
✅ 지원액 초과 금액은 보호자 부담
✅ 지자체 잔여 예산이 소진시 신청 불가능
✅ 미용 시술 및 영양제 처방 등은 불가
✅ 동물등록 완료 필수(고양이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