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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덕여사입니다. 오늘은 가임기 여성의 영양 관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신 준비하시나요? 그렇담 오늘 포스팅이 아주 좋은 정보가 될 것입니다.

임신 준비 영양관리

 

가임기 여성의 영양 관리

 

정상적인 월경주기를 경험하고 있는 여성은 가임과 출산이 가능하게끔 성숙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태아의 성장 발달 관점에서 임신기 모체영양이 중요하게 취급되고 있지만, 임신하기 전의 영양과 체중 상태도 태아의 성장과 임신 결과에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들이 보고되었습니다. 따라서 젊은 가임기 여성들은 평소 양호한 영양상태와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향후 태아와 영유아 건강에 매우 유익하다는 것을 이해하여야 합니다.

 

 

 

(1) 가임기 영양의 중요성

 

최근 가임기 여성의 영양( preconception nutrition)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젊은 가임기 여성들은 월경 생리로 인한 출혈 때문에 조혈 기능에 필요한 영양필요량이 증가합니다. 월경 중 철 손실이랑은 하루 0.5~1mg 정도 되므로, 성인 여성의 철 손실량은 남성보다 50% 이상 높습니다. 월경 출혈의 결과 혈구 세포 생성과 분열 시 핵산합성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엽산의 영양도 강조됩니다. 월경 생리와는 별도로 가임기 젊은 여성에게 중요한 영양소로는 칼슘을 들 수 있습니다. 임신과 수유 및 폐경기 이후에도 여성은 남성보다 골격으로부터의 칼슘 방출량이 많아 나이가 들면서 골다공증으로 고통받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가임기 여성은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양호한 식생활을 유지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많은 젊은 여성들은 그 어느 시기보다 외모에 관심이 많고 날씬한 몸매를 추구하고자 장기간 저열량 식사로 체중감소를 유도하는 다이어트를 실행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영양상으로 적절하지 못한 점이 있습니다. 저열량 식사는 철, 아연, 칼슘 및 엽산과 같은 미량영양소가 부족하기 쉽습니다. 또한 15~45세 여성의 20%가량은 음주하며, 30% 정도는 흡연하고 있고, 10~15% 정도는 경구용 피임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알코올, 담배, 약물 등은 일부 영양소의 요구량을 증가시키기도 합니다. 그 예로, 경구용 피임약을 복용하면 엽산 요구량이 증가하며, 과도한 음주는 철 손실을 증가시키기도 합니다. 한편 젊은 여성의 독특한 섭식행동은 일부 영양소 결핍의 위험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채식 위주의 식습관을 지닌 여성은 철 및 아연과 같은 미량영양소의 섭취량이 부족한 경향을 보입니다. 가임기 여성의 영양상태는 월경 생리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요인들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임신하기 전의 양호한 영양상태, 특히 임신 초 몇주간의 영양상태는 성공적인 임신 결과를 얻기 위해서 매우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여성이 임신을 확인한 후부터 영양이나 건강에 대해 신경을 쓰고 주의하게 되는데, 생식기능과 관련해 볼 때는 때늦은 계획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신경관 NTDS)이라는 선천성 기형은 임신 21~28일에 엽산의 영양이 불량할 때 발생합니다. 따라서 생식기능이 발휘되는 가임기 동안 여성들은 질적 그린 1-2 신경관 손상종NID3)으로나 양적으로 풍부한 식사를 실천해야 하고 정상적인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2) 가임기 여성에게 강조되는 영양소

 

가임여성은 임신하기 전 체내에 충분한 철을 저장해야 합니다. 임신 시 철 요구량은 급격히 증가하며 임신 과정에 필요한 철은 약 1g 정도로, 이는 성인 여성의 체내에 환류된 2.2g의 약 50%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그러므로 임신 기간에 하루에의 필요량은 4mg 이상이 되며, 이는 비임신 여성의 하루 평균 철 흡수량인 1.3mg의 3배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임신기에 적절한 철 영양상태를 유지해 철 결핍성 빈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WHO는 세계적으로 임신 여성의 2/3 정도가 주로 철 결핍으로 인한 빈혈증세를 보인다고 보고한 바 있습니다. 철 결핍성 빈혈의 위험요인은 청소년기 임신, 저소득층, 낮은 교육 수준, 긴 월경 생리, 육. 어류나 비타민 C 섭취 부족, 다분만, 아스피린의 장기 복용 등입니다.

 

엽산

엽산은 가입 여성에게 매우 중요한 영양소 중의 하나입니다. 엽산은 아미노산 대사와 핵산합성에 필수적인 기능을 하므로, 부족 시 세포 성장과 분화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임신 초기에 불량한 엽산 영양은 태아 발달에 비정상적인 증후를 초래합니다. 특히, 신경관 손상이라는 산과적 결함(birth defects)의 위험성을 높이게 합니다. 신경관 손상 중(NTDS)은 다양한 형태의 척추와 신경계의 선천적인 장애 모두를 말합니다. 가장 흔한 NDS는 적수 이분 종(6pina bifid)로 신경관이 완전히 닫히지 않아 척추가 아주 발달하지 못한 채 척수 주변이 유착된 상태를 말합니다. 척수이분층을 보인 신생아들은 영구적인 척수 손상을 지니게 됩니다. 따라서 잘 걸을 수 없고, 방광과 대장 기능이 비정상적이어서 평생 여러 가지 문제들로 고통을 겪게 됩니다. 기타의 태아에게 치명적인 NDS를 지니고 출생한다고 추산됩니다. NTDS는 유전적인 소인과 환경적 요인과의 상호작용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엽산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 활성의 장애와 엽산 섭취 부족이 엽산 영양불량을 노래합니다. 과거 임신 시 NDS의 경험이 있었던 경우에는 다음 임신 시에도 NTDs 유발률이 높기 때문에 유전적인 소인들이 중요하게 취급되며 환경적인 요인 중 엽산을 비롯해 비타민 Bu와 B, 등 임신 기간에 미량영양소가 중요하므로 이들의 영양상태가 양호하게 유지되어야 합니다. 항경련제(valproic acid)를 복용한 임신 여성에게서 엽산 대사의 방해가 나타나 NDS의 발생위험률이 20배나 높았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지난 15년간 수행해본 대단위 역학조사에서 임신기 모제에 엽산 보충은 NTDs 경험이 있었던 임산부에게는 임신하기 적어도 4주 전부터 임신 초기까지 하루 4mg의 엽산 보충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기타 모든 가임여성에게는 하루 0.4mg의 엽산 섭취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물론 식사를 통해 적정한 양의 엽산을 섭취할 수 있으나 이를 위해서는 충분한 야채와 과일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미국에서는 엽산 섭취를 증가시키기 위해서 1998년부터 밀가루 제품에 엽산을 강화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3) 임신 전의 체중 관리

 

모체의 임신 전 체중은 임신기 태아 성장과 임신 결과에 영향을 주므로 가임기에 즉,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들은 자신의 체중을 바람직한 범위 내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전에 저체중인 여성은 임신 기간에 체중 증가량이 많아도 아기의 출생 시 체중은 적은 경향을 보입니다. 또한 조산아 출산율이 높고, 빈혈, 고혈압 등 모체의 합병증 유발률도 높습니다. 한편 평소에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여성도 임신 시 여러 위험요인을 갖게 됩니다. 특히 임신성 당뇨와 고혈압의 유발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비만이라 하더라도 임신 기간에 체중감소를 위한 다이어트는 삼가야 합니다.

 

(4) 임신을 위한 영양계획

 

일반적으로 임신기간 중의 모성 영양에는 많은 관심을 갖고 있지만 임신하기 전의 영양상태도 건강한 임신 결과를 얻기 위해 중요하다는 점에 대한 인식은 크지 않습니다. 좋지 못한 임신 결과 또는 저체중아 출산과 관련 있다고 알려진 위험요인들을 임신 전에 확인하고 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흡연 여성일 경우 금연을 시도하고, 술이나 약물남용을 억제하며, 기존의 질병은 치료하여야 하고, 기타의 임상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임신 전의 건강과 영양상태의 점검으로 임신기간 중의 모체 건강과 태아 발달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인자들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강조되는 사항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비타민과 무기질 보충 문제

 

가임기 여성은 체내에 영양소 저장분을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철분, 칼슘 또는 엽산 등 임신기에 필요량이 많이 증가하는 미량영양소의 경우 임신 전에 체내 함량을 높이는 것은 임신 기간에 결핍 종 발현을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방안입니다. 그러나 일부 비타민과 무기질의 과잉섭취 또는 과잉 축적은 해로울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비타민 A의 과잉 복용은 태아에 기형(teratogen)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균형 잡힌 식생활과 건강한 생활 습관이 균형을 유지하면 특별한 비타민이나 무기질 보충제 섭취가 요구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에너지 섭취량이 1,500keal/임 미만인 경우나 특정 영양소의 결핍종이 있는 여성은 보충계 복용이 필요합니다.

 

정상적인 체중 유지

 

임신을 계획하게 되면 우선 자신의 체중을 점검하여, 신장에 어울리는 적절한 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저체중인 여성은 에너지 밀도가 높은 식품을 선택하여서 체중을 증가시켜야 합니다. 과체중인 경우에는 과식이나 에너지가 높은 식품의 섭취를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하여 체중을 감량해야 합니다.

 

가임기 여성의 식사 계획

 

가임기 여성 특히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의 식사 계획에 필요한 사항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건강한 체중을 유지한다.
  2. 체중을 조절할 경우에는 점진적으로 실행한다. 갑작스러운 체중 변화는 좋지 않으며 일주일에 0.5~1.0kg의 감량이 적당하다.
  3.  임신을 계획하면서 음주 습관을 점검하고, 가능하면 술이나 알코올 함유 음 료를 섭취하지 않는다.
  4. 임상의가 처방한 악물 이외에는 의약품 및 영양보충제 복용을 삼간다.
  5. 흡연을 삼가고, 마약 등 약물을 복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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